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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9'에서 개그맨 김준현과 이세영이 가수 아이유의 특정 습관을 패러디한다.
23일 CJ E&M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SNL코리아 시즌9'(이하 'SNL9') 김생민 편에서는 크루들이 새 코너 '신종질병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종질병센터'는 최근 유행하는 신종 질병을 가진 환자들을 치료하고 24시간 관리한다는 콘셉트의 코너. 이 코너에는 크루 정상훈, 김준현, 이세영, 유세윤, 정성호 등이 출연한다.
김준현과 이세영은 '아이유병' 환자로 등장한다. '아이유병'은 최근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현상으로 '특정 색의 옷을 입고 입을 꼭 다문 채 음식을 먹는 아이유의 행동과 습관을 따라 한다'는 글에서 비롯됐다.
'아이유병' 중증 환자로 등장하는 김준현과 이세영은 보라색 옷을 입고 입을 꼭 다문 채 오물오물하는 모습을 재현한다.
정상훈은 '강다니엘병'에 걸려 '신종질병센터'에 입원하는 환자를 연기한다. '강다니엘병'은 최근 높은 인기로 신드롬을 형성하고 있는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의 사소한 행동과 습관을 따라 하는 증상이다.
연출자 권성욱PD는 "크루들이 작정하고 코너를 준비했다"며 "웃음이 끊길 새 없는 생방송이 될 것 같다. 아이디어 회의와 연습 과정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아 행복했다"고 전했다. 2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