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삼시세끼' 이종석, 윤균상 바라기..득량도에 브로맨스 떴다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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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방송화면 캡처


누가 배우 이종석이 이렇게 귀여울 줄 알았을까.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윤균상의 절친한 친구 이종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윤균상은 다음 게스트를 맞추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친한 이종석이 게스트로 오는 꿈을 꿨다"라고 말했다. 에릭은 "나는 마동석이 오는 꿈을 꿨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릭은 "마동석 아니면 이종석이다"라고 확신했다. 윤균상은 "(이)종석이가 일요일에 놀아달라고 했다. 오늘이 토요일인데"라고 말하자 에릭은 "얘가 비밀로 못 하고 살짝 흘렸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다음 날 윤균상과 에릭은 게스트가 이종석임을 확신했고 몰카를 준비했다. 윤균상은 "종석이가 낯가림이 심하다. 내가 없다고 하고 종석이에게 싸늘하게 대해 달라. 그 후에 깜짝 등장하겠다"라고 시나리오를 짰다.

이종석은 등량도에 가며 매우 긴장했다. 마트에서 장을 볼 때도 마을 주민 어르신들을 뵐 때도 유독 긴장했다. 결국 세끼 집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기까지 했다. 이종석이 용기를 내어 집에 들어갔지만 이서진과 에릭은 몰래카메라 대본대로 싸늘하게 대했다.


이종석을 놀리는 재미에 에릭과 이서진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마지막에 윤균상이 등장하자 이종석은 깜짝 놀라며 비명을 질렀다. 이종석은 윤균상에게 애교를 떨며 윤균상에게 안겼다. 이종석은 "형한테 속은 게 너무 분해. 형 하나 믿고 왔는데 형이 없다고 해서 너무 슬펐다"라고 사랑스럽게 말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윤균상과 이종석은 종일 붙어있었다. 이종석은 "제가 애정 결핍이에요"라고 말하며 윤균상에게 계속해서 스킨십을 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에릭과 이서진이 낚시를 하러 가자 윤균상과 이종석은 둘이 함께 알콩달콩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이종석은 윤균상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관찰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벌이 나타나자 놀란 이종석은 그대로 윤균상 등에 매달렸다.

그동안 수많은 배역에서 카리스마 있고 박력 있던 이종석의 모습은 진정한 연기였을까. 득량도에서 보인 이종석의 모습은 수줍은 많고 애교 넘치는 진정한 윤균상 바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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