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정법' 김병만 없는 첫 정글..최초로 불없이 생존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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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피지' 방송화면 캡처


김병만 없는 정글에서 불 피우기에 실패해 최초로 불 없이 생존하는 밤이 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서는 추성훈, 오종혁, 노우진, 정다래, 로이킴, 딘딘, NCT 재현, 에이프릴 채경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은 영화 '캐스트어웨이'의 촬영지인 몬두리키섬에서 생존을 시작했다. PD는 출연진에게 "여러분이 톰 행크스가 돼서 조난자로 생존하시는 겁니다. 지금부터 맨손으로 생존을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영화처럼 바다에 떠밀려온 택배 상자의 물품으로만 생존해야 했다.

이에 파이어스틸도 쓸 수 없었다. 오종혁과 추성훈이 불을 피웠다. 오종혁은 자신을 "인간 불쏘시개"라고 칭하며 불 하나만큼은 책임지겠다고 자신했다. 추성훈은 정글에서 5시간 동안 불을 피운 경험이 있었다. 추성훈 역시 "한 번 해봤으니까 자신이 있다"고 인터뷰했다.

오종혁과 추성훈은 나뭇가지로 불을 피우기 시작했다. 추성훈이 먼저 나뭇가지를 비볐다. 그러나 힘 조절에 실패해 나무가 부러지고 말았다. 이어 오종혁이 도전했고 "탄다. 냄새난다"며 흥분했다. 그러나 나뭇가지는 또 끊어졌고 두 사람은 좌절했다.


노우진과 재현은 열매를 따러 숲에 들어갔다. 노우진은 "병만이 형의 빈자리를 최대한 메꿔보자"며 나무에 오르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어 열매를 주웠으나 그것 역시 빈 열매였다. 다행히 재현이 파파야를 발견했고 두 사람은 파파야를 가지고 생존지로 돌아갔다.

딘딘과 로이킴은 바닷가에서 식량을 찾았다. 딘딘은 바위틈에서 게를 발견했다. 로이킴은 게를 보관할 딘딘은 상자를 가지러 가려 했다. 딘딘은 가는 김에 게를 가져가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로이킴은 "움직이는 거 나 말고 다 싫어"라며 질색했고 결국 게를 모자에 넣어 겨우 운반했다.

이어 딘딘은 망둑어를 발견했다. 딘딘은 로이킴에게 모자를 이용해 망둑어를 잡았다. 딘딘은 또 한 번 게를 발견했다. 이번에는 좀 더 커다란 게였다. 게는 도망쳤다. 딘딘은 뒤쫓았고 결국 포획에 성공했다. 로이킴은 망둑어를 발견했고 또 한 번 딘딘이 나서 사냥에 성공했다.

반면 정글 베테랑인 추성훈, 오종혁, 노우진은 불을 붙이지 못했다. 사냥감을 가지고 돌아온 딘딘은 "정글 베테랑들이 무슨 불도 못 붙여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8명이 다 불 피우기에 매달렸지만 소용없었다.

이에 딘딘과 채경은 해변으로 나갔다. 딘딘은 해변에서 몸을 날려 게를 잡았고 "나 멋있었어"라며 자찬했다. 딘딘은 게가 어디로 갈지 보인다며 "하늘에서 주신 나의 능력이 아닌가"라고 인터뷰했다.

딘딘과 채경은 게를 잡던 중 푸른바다거북을 발견했다. 딘딘과 채경은 소리를 질러 다른 출연자들을 불러 함께 거북을 구경했다.

딘딘과 채경은 뜰채를 만들어 물고기를 잡으러 갔다. 딘딘은 곰치를 발견했다. 딘딘이 다가가자 곰치는 몸을 움직였고 이에 기겁한 딘딘은 곰치를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곧 채경이 손으로 물고기를 잡았다.

불 피우기는 계속 실패했고 추성훈은 "1시간만 하자"고 선언했다. 모든 출연진이 불 피우기에 매달렸지만 실패했다. 정글 최초 불 없이 자는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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