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정법' 김병만 없는 정글..불 피우기부터 난관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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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피지'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병만 없는 첫 생존에서 오종혁과 추성훈이 불을 피우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서는 추성훈, 오종혁, 노우진, 정다래, 로이킴, 딘딘, NCT 재현, 에이프릴 채경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은 영화 '캐스트어웨이'의 촬영지인 몬두리키섬에서 생존을 시작했다. PD는 출연진에게 "여러분이 톰 행크스가 돼서 조난자로 생존하시는 겁니다. 지금부터 맨손으로 생존을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영화처럼 바다에 떠밀려온 택배 상자의 물품으로만 생존해야 했다.

이에 파이어스틸도 쓸 수 없었다. 오종혁과 추성훈이 불을 피웠다. 오종혁은 자신을 "인간 불쏘시개"라고 칭하며 불 하나만큼은 책임지겠다고 자신했다.

추성훈은 정글에서 5시간 동안 불을 피운 경험이 있었다. 추성훈 역시 "한 번 해봤으니까 자신이 있다"고 인터뷰했다. 오종혁과 추성훈은 나뭇가지로 불을 피우기 시작했다. 추성훈이 먼저 나뭇가지를 비볐다. 그러나 힘 조절에 실패해 나무가 부러지고 말았다.


이어 오종혁이 도전했고 "탄다. 냄새난다"며 흥분했다. 그러나 나뭇가지는 또 끊어졌고 두 사람은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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