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보그맘' 박한별, 아이비 '증오'로 인식..상극 인연?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9.22 23:07 / 조회 : 166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보그맘'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보그맘'에서 박한별이 아이비를 '증오'로 인식했다. 또한 두 사람이 파티에서 같은 드레스를 입어 상극 인연을 예고했다.


22일 오후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극본 박은정 최우주·연출 선혜윤)에서는 로봇 엄마 보그맘(박한별 분)이 아들 최율(조연호 분)과 함께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해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보그맘은 버킹검 유치원의 시크릿 엄마 모임 '엘레강스'에 가입됐다. 보그맘은 엘레강스 멤버 도도혜(아이비 분), 부티나(최여진 분), 구설수지(황보라 분)와 함께 티 타임을 가졌다.

이들의 티 타임에는 새로운 멤버 보그맘에 대한 시선이 쏠렸다. 보그맘이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무언가를 마시자 구설수지는 "무슨 물이에요? 미네랄 워터?"라며 궁금해했다. 하지만 그것은 보그맘의 생명을 유지 시키는 윤활유였던 것. 멤버들이 그것을 만지려고 하자 보그맘은 손을 탁 쳐냈다.

보그맘은 멤버들이 가슴 수술을 했는지 묻자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해왔다"고 말해버렸다. 가슴 부분의 기계가 프랑스 산이었던 것이다.


이어 엘레강스 멤버들은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무당 덕후 도령(김연우 분)을 찾았다. 부티나는 멤버들과의 궁합을 봐달라고 했다.

덕후 도령은 보그맘을 한참 보더니 "차가워서 불과 만나야 맞을 것 같다"며 뜨거운 기운의 도도혜와 함께 다닐 것을 권했다. 또한 "쇳덩어리 같은 느낌이다"라며 의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보그맘은 들통 나지 않았다. 오히려 "사주 풀이가 맞지 않는다"며 몸 전체가 해석하는 대로 읊어 덕후도령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보그맘은 남편이자 인공 지능 개발자 최고봉(양동근 분)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아침에 일어나 눈곱을 떼주고 침을 닦아주며 "눈곱 제거 완료"라고 했다. 최고봉은 보그맘이 로봇인 것을 알지만 자상한 아내 역할을 톡톡히 해 잠시 설렜다.

방송 말미 보그맘은 엘레강스가 초대한 파티에 참석했다. 한껏 꾸민 보그맘의 자태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그맘은 이날 드레스를 손수 만들어 참석했다.

하지만 파티에 참석한 보그맘은 도도혜와 같은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도도혜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보그맘에게는 도도혜가 '증오'란 감정으로 인식됐다. 과연 보그맘이 파티에서 어떤 상황을 겪을지, 도도혜와는 어떤 인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