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V 라이브 '조진웅 X 송승헌 X 정만식 '대장 김창수'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조진웅이 정만식의 벌방 촬영을 목격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 '조진웅 X 송승헌 X 정만식 '대장 김창수'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조진웅, 송승헌, 정만식이 박경림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만식은 영화에서 감옥소 안 지하 벌방에서 고문을 당하는 장면을 촬영했던 후기를 전했다. 정만식은 "위만 뚫려 있고 다 막혀 있다. 참 춥다. 저는 12월에 비를 맞았다. 12월에. 맨발이어서 발이 시렸다. 조명을 꺼 놓으면 습한 기와 찬 기와 벽 때문에 공포스러움이 상당하다"고 털어놨다.
조진웅은 정만식이 벌방에서 촬영하는 걸 목격한 소감을 말했다. 조진웅은 "(정만식이) 거기서 끌려 나오는 장면을 지나가면서 보는 장면이 있다. 진짜 짐승 한 마리가 끌려 나오는지 알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