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CP "부끄럽지 않은 종영, 김숙♥윤정수 성원해주길"(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9.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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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왼쪽)와 김숙/사진제공=JTBC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성치경 CP가 종영을 앞두고 시원섭섭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성치경 CP는 24일 스타뉴스에 "시원섭섭하다. 하지만 아직 프로그램이 괜찮은 상태에서 창피하지 않게 끝이 나서 부끄럽지 않다"라면서도 "제작진이나 출연진이나 아쉽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님과 함께2'는 결혼만 빼고 다 해 본 대한민국 대표 만혼 남녀들의 리얼한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미혼들은 알 수 없었던 미지의 결혼 세계를 솔직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 윤정수 김숙, 김영철 송은이 커플은 현실적이고 정감 가는 가상 결혼 생활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015년 5월 첫 방송된 후 2년 넘게 사랑받은 '님과 함께2'는 종영을 결정하며 박수 칠 때 떠나는 예능으로 남게 됐다. 그럼에도 종영이 아쉬운 이유는 장수 커플로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숙과 윤정수의 가상 결혼이 종료된다는 것일 테다.

성 CP는 그동안 프로그램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비록 윤정수, 김숙이 가상 이혼을 하지만 혹시라도 서로 잘될 수도 있다. 실제로 뭔가 이뤄지면 얼마나 좋겠나. 성원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오는 2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마지막 회에서는 종영을 앞두고 춘천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난 윤정수 김숙, 송은이 김영철의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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