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힐링..'효리네민박'과 헤어질 시간①

['효리네 민박' 종영 ★리포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9.24 11:10 / 조회 : 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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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와의 마지막 날이다. 총 13팀 39명의 손님이 15일 동안 '효리네 민박'에 머물렀다. 시청자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일요일 밤에 힐링을 얻었다. 그런 '효리네 민박'이 가을 바람과 함께 안방극장을 떠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 손님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는 민박집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의 모습이 방송됐다. 세 사람은 마지막 날 영업종료를 앞두고 이별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박집 운영 15일째이자 마지막 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손님들의 조식을 챙겼는 '효리네민박' 임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손님들이 떠나고 민박집 영업이 종료되자 거실에 모인 세 사람은 북적북적했던 그동안의 민박집 풍경과는 달리 사뭇 조용해진 집안 분위기에 어색해 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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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5월 실제 거주하는 제주도 자택을 배경으로 가수 아이유와 함께 15일간 민박집을 운영했다. 이효리 부부의 자택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효리네 민박'은 진솔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일요일 밤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톱스타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투숙객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민박집 주인으로서, 아이유는 사랑스럽고 부지런한 민박집 아르바이트생으로서 손님을

무엇보다 그 전에는 서로를 알지 못했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가 함께 민박집을 운영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모습은 힐링을 전했다. 서로 너무나 다른듯한 이효리와 아이유가 서로의 모습에서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발견하는 모습은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효리네 민박'을 찾아오는 민박 손님들의 소소한 이야기 역시 볼거리였다. 이들은 톱스타 이효리가 아닌 민박집 주인 이효리와 소통하고, 자신들만의 여행을 즐기며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

이런 '효리네 민박'의

한편 '효리네 민박'은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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