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름하게 돌아온 동방신기, 본격 날아오를 준비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9.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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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사진=김창현 기자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본격적으로 날아오를 준비를 한다.


동방신기는 2015년부터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유노윤호가 2015년 7월 21일에 26시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어 최강창민이 같은 해 11월 18일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유노윤호는 지난 4월 20일, 최강창민은 8월 18일 만기 전역을 하면서 사회로 돌아왔다.

다시 만난 유노윤호, 최강창민은 군 복무로 생긴 2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동방신기가 먼저 선택한 것은 예능 출연이다. 동방신기는 지난 16일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를 끝냈다. 그 다음은 JTBC '아는 형님'이다. 동방신기는 28일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다. 토크쇼 '해피투게더'를 통해 근황을 전한 뒤 콩트 성향이 짙은 '아는 형님'을 통해 그 동안 발산하지 못한 끼를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보인다.


가수로서의 본분도 잃지 않았다. 동방신기는 다음 주 '동방신기 위크'를 예고 했다. 유노윤호가 먼저 출격한다. 25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곡 'DROP'(드롭)을 발표한다. 뒤를 이어 최강창민이 28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곡 '여정'(In a Different Life)을 공개한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동방신기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Special Comback Live - YouR PresenT'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동방신기는 히트곡과 함께 솔로곡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 팬들에게 예능과 음악으로 모습을 드러낸 뒤 동방신기는 해외로 눈을 돌린다. 동방신기는 11월 11일부터 일본 투어를 진행한다. 일본 투어를 끝마치면 정규앨범에 집중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앨범 발매 시기는 2018년 초가 될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군 복무 동안 자신들을 기다려줬던 팬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동방신기가 긴 공백기를 채우고 남을 활약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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