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경,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R 단독 1위..최나연·박성현도 언더파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9.22 18:02 / 조회 : 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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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경 / 사진제공=KLPGA


허윤경(27·SBI저축은행)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노 보기 속에 버디 7개를 잡아내며 단독 1위에 올랐다.


허윤경은 22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62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4000만 원) 1라운드에서 7개의 버디를 하는 동안 보기는 단 1개도 하지 않았다.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인 허윤경은 이날 7언더파 65타로 배선우(23·삼천리), 장하나(25·BC카드), 이승현(26·NH투자증권) 등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최나연(30·SK텔레콤)도 선전했다. 최나연은 이날 보기는 아예 하지 않았고 5개의 버디를 얻어냈다. 최나연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올 시즌 LPGA에 정식 진출, 이미 2승을 거두며 상금 순위 1위에 올라 있는 박성현(24·KEB하나은행)은 오랜만에 출전한 국내 대회인 이번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로 고진영(22·하이트진로) 이정민(25·BC카드) 등과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이날 5개의 버디를 잡아냈지만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한 게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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