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조권과 전속계약 만료 "서로의 앞날 응원"(전문포함)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9.22 13:46 / 조회 : 4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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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사진=김휘선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16년 동안 한 식구였던 조건과 이별한다고 밝혔다.

JYP는 22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YP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조권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전속 계약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JYP는 "오랜 기간 회사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JYP엔터테인먼트와 조권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조권은 2001년 JYP에 입사해 오랫동안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했다. 2008년 2AM의 멤버로 가요계에 등장한 조권은 음악 프로그램, 뮤지컬, 예능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2017년까지 JYP의 소속으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조권이 JYP를 떠나면서 그룹 2AM 멤버 중 JYP에 남아있는 사람은 없게 됐다. 2015년 2AM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멤버들은 각자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 이창민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임슬옹은 싸이더스HQ,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이들과 조권은 JYP와 재계약을 맺으며 남았지만 결국 올해 JYP와 이별했다.

다음은 JYP 공식 발표 전문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조권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전속 계약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회사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와 조권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조권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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