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리슨' 열다섯 번째 주자는 장수빈..24일 공개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9.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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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가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의 열다섯 번째 곡을 공개한다.


22일 미스틱에 따르면 리슨의 열다섯 번째 곡은 장수빈의 '내 꼴이 엉망이야'이다. '내 꼴이 엉망이야'는 24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내 꼴이 엉망이야'는 조규찬이 작사, 작곡하고 조규찬과 윤종신 '좋니' 작곡가 포스티노가 편곡한 알앤비 장르로, 이별 후 모든 게 엉망이 된 화자의 모습과 심정의 가사를 담아냈다.

장수빈의 목소리는 앞서 리슨의 두 번째 곡 '왠지 모르게'와 Y.E.T이란 예명으로 2015년 '월간 윤종신' 11월호 '연습생'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조규찬은 장수빈의 목소리를 눈여겨보고, 그의 목소리 톤과 분위기에 맞춰 이번 곡 멜로디와 가사를 썼다.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은 지난 21일 SNS를 통해 "이 곡에서 수빈이 목소리 정말 멋져요"라고 칭찬했다.

한편 미스틱 리슨은 음악 외적인 요소에 들어가는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은 최소화하고 음악 자체에 집중하는 '듣는 음악'을 지향하고 있다.

열 번째 곡인 윤종신의 '좋니'는 오로지 음악의 힘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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