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단테' 위기에 빠진 카이..불량배 만났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9.22 09:05 / 조회 :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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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카이가 불량배들과 맞닥뜨린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극본 박선자 권기경·연출 박기호, 제작 유비컬쳐) 제작진은 극중 시경으로 출연하는 카이가 불량배들에게 걸려 위기에 처한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극중 카이는 공부보다 게임에 몰두하고, 학교보다 PC방에 출석도장을 찍는 천방지축 고교생 시경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카이는 군것질거리를 사오던 중 골목에 몰려있던 불량배들을 만난 모습이다. 순간 얼음이 된 듯 온 몸이 굳고 얼굴은 하얗게 질려있고 두 눈은 두려움으로 가득 찬 채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보자마자 하얗게 질린 카이의 표정에서 불량배들과 카이의 만남이 처음이 아님을 예상하게 만들며, 과연 이들이 어떻게 얽힌 관계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안단테' 제작진은 "시경이 불량배들과 맞닥뜨린 장면은 극 초반 이야기의 중심축을 구성하는 주요사건이다"라며 "시경이 서울에서 시골의 고등학교로의 전학을 결심하게 되는 이유중의 하나가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단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10분 첫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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