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X박형식, 美 리메이크 '슈츠' 투톱..변호사 변신(공식)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9.22 08:42 / 조회 :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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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박형식 / 사진=SM C&C, UAA


배우 장동건과 박형식이 KBS 2TV 드라마 '슈츠'의 투톱 주연으로 확정됐다.


22일 KBS2TV 드라마 '슈츠'(suits, 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 제작 몬스터유니온)측은 장동건 박형식을 주인공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슈츠'를 통해 '신사의 품격' 이후 5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하며, '힘센 여자 도봉순'으로 연기력을 입증한 박형식은 '슈츠'로 차기작을 확정하게 됐다.

'슈츠'는 현재 미국에서 7시즌이 방영되고 있는 인기 시리즈로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리메이크되는 작품이다. 장동건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경서(최변) 역을 맡아 성공한 남자의 섹시한 여유로움과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박형식은 극 중 장동건의 선택을 받아 로펌에 입성한 고연우(고변) 역을 맡는다. 고연우는 괴물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신입 변호사다.


'슈츠'는 김정민 작가와 '추리의 여왕' 김진우 감독이 손 잡았으며 '7일의 왕비'와 '최고의 한방'을 제작한 몬스터 유니온이 제작을 맡았다.

한편 '슈츠'는 내년 상반기 KBS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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