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캔스피크',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살인자의 기억법' 2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9.22 06:47 / 조회 : 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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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하루 동안 '아이 캔 스피크'는 8만70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는 구청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 분)과 구청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이 영어로 엮이면서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화는 위안부 문제를 소재로 했지만 기존 영화들과 다른 방식으로 풀어내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고, 같은 날 개봉한 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아이 캔 스피크'에 이어 설경구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이 3만60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25만9155명이다. 지난 15일 간 지켰던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내줬다.


'베이비 드라이버'가 2만4146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56만3869명을 기록했다. 이어 '아메리칸 메이드'가 896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 34만4483명이다.

또한 '킬러의 보디가드'가 80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 누적 관객수 154만1803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이밖에 '아이 캔 스피크'와 같은 날 개봉한 '잃어버린 도시', '인비저블 게스트'는 각각 7887명과 6126명의 관객을 모으며 이날 박스오피스 6위와 7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1일 개봉한 한채영, 진지희 주연의 '이웃집 스타'는 189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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