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주역 배우들 "韓팬들이 세계 최고..다시오겠다"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9.21 14:21 / 조회 : 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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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자제공


영화 '킹스맨'의 주역 배우들이 "한국 팬들은 세계 최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성북동 한옥 가구박물관에서 네이버 V 라이브 '콜린 퍼스 X 마크 스트롱 X 태런 에저튼 '킹스맨: 골든 서클'' 무비 토크 행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태런 에저튼이 참석했다. 이 장면은 네이버 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당초 오후 12시 40분 방송으로 고지됐다. 하지만 예상보다 10분 후 진행돼 MC 브라이언은 "늦어져서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모습을 드러낸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태런 에저튼이 팬들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어렵사리 기다렸던 내한이지만 짧은 방송과 일정으로 아쉬움을 보인 한국 팬들에게 콜린 퍼스는 또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방송이 끝난 후 배우들은 한옥 가구박물관 앞에서 기다린 팬들과 악수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현장에 있던 팬들에 따르면 "'킹스맨2' 배우들이 줄 선 사람들을 위해 악수해주더라. 고맙다"며 "배우들이 '한국 팬들이 세계 최고다'라고 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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