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3일만..오승환, 큰 점수차 등판 '1이닝 퍼펙트'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9.21 11:29 / 조회 : 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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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AFPBBNews=뉴스1


필승조에서 밀려난 오승환이 약 2주 만에 등판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원투수 오승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 등판했다.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카디널스는 9-2로 승리했다.

오승환은 8-2로 크게 앞선 7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섰다. 8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전 이후 첫 등판이었다. 공 8개로 세 타자를 가볍게 요리했다. 호세 페라자를 우익수 뜬공, 패트릭 키블레한을 삼진, 터커 바나트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3.83이던 평균자책점은 3.77까지 낮췄다.

오승환은 올 시즌 60경기 1승 5패 7홀드 20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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