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한소희 "견미리와 모녀 호흡, 진짜 딸이냐고 하더라"(인터뷰)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이서원 역 한소희 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9.21 11:52 / 조회 : 13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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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한소희(23)가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모녀 호흡을 맞췄던 견미리와 닮았다는 평가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한소희는 21일 오전 스타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소희는 "저는 신인이고 첫 작품이다 보니까 실수를 안 하려고 신경 썼다. 최대한 피해를 안 끼치게끔 하고 싶었다. 제 첫 작품이라 잘해야겠다기보다는 배우는 게 컸다"라고 털어놨다.

한소희는 이날 종영하는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 제작 아이엠티브이)에서 성영준(윤선우 분)의 여자친구 이서원 역으로 등장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지난 2016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한소희의 첫 드라마였다.

한소희는 극중 견미리와 모녀 관계로 만났다. 한소희는 하얗고 투명한 피부는 물론 뚜렷한 이목구비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진짜 견미리의 딸 아니냐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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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왼쪽)와 견미리/사진=스타뉴스


한소희는 "드라마에 대한 실시간 반응을 본방송을 보면서 확인했다. '(견미리와) 진짜 닮았다. 진짜 딸이냐. 캐스팅 잘했다'라는 반응이 있었다. 반응을 잘 살펴보는데 다행히 욕이나 그런 건 없어서 다행이었다"라고 말했다.

한소희는 시청자들의 반응처럼 견미리가 자신을 딸처럼 대해줬다고 전했다. 그는 "선생님도 '너 나랑 닮았다'라고 했다. 견미리 선생님과 사진을 찍었었는데 정말 닮게 나온 적도 있었다. 진짜 딸처럼 대해줬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생님이 제 눈빛과 자세를 잡아줬다. 목소리 톤이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저와 맞춰주기도 했다"라면서 "진짜 편하고 재밌게 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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