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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
가수 아이유가 신곡 '가을 아침'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는 21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멜론, 엠넷, 지니뮤직, 네이버 뮤직, 올레 뮤직, 소리바다, 벅스 등 7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몽키3뮤직에서는 1위는 아니지만 2위에 오르며 강력한 음원 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아이유는 22일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아이유는 지난 18일 오전 7시 기습적으로 '꽃갈피 둘'의 수록곡 '가을 아침'을 공개했다.
발표 시간이 매우 이례적이었다. 오전 7시는 음원 순위 반영에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대체로 컴백 혹은 데뷔를 하는 가수들은 낮 12시와 오후 6시에 음원을 공개한다. 하지만 아이유는 9주년 데뷔 기념일의 기쁨을 팬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례적인 음원 발표에도 불구하고 아이유는 '가을 아침'을 발표한 18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7개 차트를 휩쓸었다. 신곡을 내자마자 음원 차트를 점령한 아이유는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둔 21일까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