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15일째 박스오피스 1위..222만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9.2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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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이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20일 하루 동안 5만00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22만3087명이다.


지난 6일 개봉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설경구, 김설현(AOA), 김남길, 오달수 등이 출연했으며 개봉 이후 15일간 꾸준히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관객을 모으고 있다.

또한 '베이비 드라이버'가 3만8457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3만9721명이다. 이어 '아메리칸 메이드'가 2만162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33만5515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킬러의 보디가드'가 1만232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53만3742명이다. 지난달 30일 개봉, 20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그것'이 9만15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5위, 누적 관객수 83만8391명을 기록했다.

뒤이은 순위권은 지난 7월 26일 개봉하며 화제를 모았던 '군함도'이다. '군함도'는 750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6위, 누적 관객수 659만0380명을 기록했다. '군함도'는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극장 상영 버전(132분)보다 18분 30초 늘어난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때문에 '군함도'에 대한 관심은 다시금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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