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사랑은 놀라워"..'킹스맨2' 내한 레드카펫서 만난 주역들(종합)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9.20 21:30 / 조회 : 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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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퍼스,태런에저튼,마크스트롱/사진=임성균기자


영화 '킹스맨'의 주역들이 한국 팬들의 환영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20일 오후 7시 서울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는 '킹스맨:골든 서클' 레드카펫이 열렸다. 행사에는 '킹스맨' 시리즈의 주역인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했다.

이들 세 사람은 오는 27일 개봉하는 '킹스맨:골든 서클'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처음 한국을 방문한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은 지난 19일 오후 7시께 한국에 입국했다. 뒤이어 태런 에저튼이 이날 오전 입국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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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6시 55분께 마크 스트롱을 필두로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의 등장으로 시작됐다. 세 사람은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콜린 퍼스는 중후한 멋이, 태런 에저튼은 귀엽고 댄디한 멋이, 마크 스트롱은 세련된 멋을 뽐냈다.


먼저 콜린 퍼스는 여유롭게 팬들의 손을 잡아주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테런 에저튼은 어마어마한 함성 소리를 들으며 현장을 걸었다. 테런 에저튼은 팬들의 핸드폰을 직접 들고 셀카를 찍어주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들은 한 시간이 넘게 특급 팬 서비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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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레드카펫 무대에 오른 태런 에저튼은 소감을 묻자 "'독수리 에디'로 한국을 방문했었는데 그때도 대단한 환영을 받아 놀랐다"며 "그 이상의 환영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오늘 그 이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마이크를 건네받은 마크 스트롱은 "특별한 사람처럼 열렬히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환대는 처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크 스트롱은 이어 "전 세계 어딜 가도 이런 팬들을 만나본 적이 없다"며 환대에 쑥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연이어 콜린 퍼스는 "정말 멋지다. 최고다. 대한한국 감사하다"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킹스맨:골든 서클'은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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