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콜린 퍼스, 팬 함성에 "韓 감사하다..최고"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9.20 20:29 / 조회 :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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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영화 '킹스맨'의 주역 콜린 퍼스가 첫 내한으로 한국 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7시 서울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는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 레드카펫이 열렸다. 행사에는 '킹스맨' 시리즈의 주역인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했다.

레드카펫 무대에 오른 콜린 퍼스는 "정말 멋지다. 최고다. 대한한국 감사하다"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들 세 사람은 오는 27일 개봉하는 '킹스맨:골든 서클'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처음 한국을 방문한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은 지난 19일 오후 7시께 한국에 입국했다. 뒤이어 태런 에저튼이 이날 오전 입국해 합류했다.

한편 이날 레드카펫 현장에는 한국 팬 약 4000여 명이 운집했다. 북적이는 인파와 취재진은 '킹스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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