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성균 기자 |
영화 '킹스맨'의 주역 태런 에저튼이 한국을 다시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7시 서울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는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 레드카펫이 열렸다. 행사에는 '킹스맨' 시리즈의 주역인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했다.
레드카펫 무대에 오른 태런 에저튼은 소감을 묻자 "'독수리 에디'로 한국을 방문했었는데 그 때도 대단한 환영을 받아 놀랐다"며 "그 이상의 환영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오늘 그 이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들 세 사람은 오는 27일 개봉하는 '킹스맨:골든 서클'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처음 한국을 방문한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은 지난 19일 오후 7시께 한국에 입국했다. 뒤이어 태런 에저튼이 이날 오전 입국해 합류했다.
한편 이날 레드카펫 현장에는 한국 팬 약 4000여 명이 운집했다. 북적이는 인파와 취재진은 '킹스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