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군 대행 "김태균, 통증 없다..조만간 복귀 예정"

잠실=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9.20 17:18 / 조회 : 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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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 이상군 감독 대행이 복사근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한 김태균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균은 현재 통증은 없는 상태이며, 전날(19일) 연습 경기에서 안타까지 기록했다.


이상군 대행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2017 KBO 리그' 16차전을 앞두고 "(김)태균이가 조만간에 복귀할 전망이다. 어제 청주에서 상무와의 연습 경기를 보고 왔는데, 중전 안타까지 때려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8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8(325타수 113안타) 17홈런 74타점 OPS 0.990의 어마어마한 성적을 찍고 있는 김태균은 지난 8월 12일 옆구리에 이상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정밀 진단 결과 복사근 부분 손상이었다. 당시 최대 4주 진단을 받아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어 이 대행은 "현재 아픈 곳이 없는 만큼 오늘 상무와의 연습 경기 이후 상태를 확인해 조만간 1군에 부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는 LG 선발 김대현을 맞아 오선진(2루수)-양성우(우익수)-송광민(3루수)-로사리오(지명타자)-이성열(좌익수)-김회성(1루수)-하주석(유격수)-정범모(포수)-이동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상군 대행은 정우람과 김민우도 이날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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