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박지윤, 12월 오케스트라 콘서트 '전석 매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9.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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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딜라잇컴퍼니주식회사


가수 박지윤이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오케스트라 콘셉트 콘서트를 오는 12월 개최한다.

20일 딜라잇컴퍼니주식회사에 따르면 박지윤은 오는 12월 1일과 12월 2일 서울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가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오케스트라 20'을 연다.


앞서 지난 19일 오픈된 이번 콘서트의 예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티켓이 모두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전석 매진에 따라 주최 측은 오는 21일 낮 12시 일부 좌석에 대해 추가 티켓을 열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박지윤은 ‘오케스트라 20’을 통해 본인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성장을 담은 공연을 선보인다. 박지윤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편성해 본인의 데뷔 앨범부터 정규 9집까지 선별한 곡들을 새롭게 편곡하여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조윤성, 20인조 현악 오케스트라와 함께 20년 동안 가수 활동을 하며 발표한 명곡들을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옛 추억의 향수뿐 아니라 베테랑 뮤지션으로 성장한 박지윤의 깊이 있는 음악성까지 모두 담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5년 만의 정규앨범 발표를 기념해 개최된 단독 콘서트가 예매 하루 만에 매진돼 아쉬움을 남겼던 팬들에게 보답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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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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