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이연수, 정유석 향한 사랑의온도는 과연 몇도?

정현중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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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연수가 정유석을 남자로 보기 시작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이연수와 정유석의 핑크빛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수는 정유석을 27년 전과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 이연수는 정유석에게 "맨날 동생 같아서 어리게만 보였다"고 운을 뗐다.

이연수는 "근데 여기 오니 듬직하게 알아서 척척 해주니까 너무 좋다. 너무 어른스럽고 듬직하다"고 말했다. 이때 정유석의 새로운 면모를 본 이연수의 눈빛에는 호감이 가득했다.

정유석을 향한 이연수의 호감은 바다 수영에서 극대화됐다. 호핑투어 중 이연수는 바다로 들어가자 잔뜩 긴장해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했다. 이를 발견한 정유석은 이연수의 손을 잡으며 안심시켜줬다. 바다 수영을 통한 두 사람의 핑크빛 러브라인에는 보는 이마저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이연수는 이미 정유석을 동생이 아닌 남자로 바라보고 있었다. 이연수는 바다 수영 당시 정유석이 도와줬던 일을 떠올리며 "폐쇄공포증이 있어서 겁이 났는데 유석이가 손을 잡아 주니까 어쩜 마음이 그렇게 놓이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연수는 "제 옆에 안 떠나고 계속 지켜주더라. 너무 고마웠다"고 밝혔다. 이때 이연수가 떠올린 정유석의 모습은 남편감 그 자체였다.

이연수는 정유석에게 "처음 너 아니었으면 바다 그냥 나올 뻔했다. 그런데 누가 날 위해서 막 달려오더라"며 고마워했다. 이 장면을 통해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은 한창임을 알 수 있었다.

'불타는 청춘'에서 이연수는 정유석의 남자다운 모습을 발견해 핑크빛 연애기류에 박차를 가했다. 앞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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