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퍼스·태런 에저튼 등, 2년 기다린 韓팬과 드디어 만남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9.20 06:45 / 조회 : 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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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AFPBBNews=뉴스1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등 '킹스맨:골든 서클'의 주역들이 드디어 한국팬들을 만난다.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등은 20일 오후 1시 40분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한국에서의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세 배우가 한국을 찾은 이유는 '킹스맨:골든 서클'의 홍보를 위해서다. 지난 2015년 한국에서 개봉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612만 관객을 동원,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번에 주인공들의 내한도 이뤄지게 됐다.

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해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은 21일까지 빠듯한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 19일 오후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서울의 한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어 20일 새벽 태런 에저튼이 입국해 자신보다 먼저 한국을 찾은 두 배우와 합류해 일정 소화를 위한 준비를 한다.

'킹스맨:골든 서클'의 세 배우는 카카오TV로 라이브로 팬들을 만난 후 오후 5시에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로 한 차례 더 온라인 방송으로 팬들 앞에 선다. 두 일정을 마친 후 오후 7시부터는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자신들을 기다렸던 한국팬들과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팬들이 직접 현장을 찾는 자리인만큼 이들이 한국에서 인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직접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20일 하루 동안 연이어 팬들과 만남을 가진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은 21일 낮 12시 40분 또 한 번 온라인 라이브 방송(V라이브)으로 팬들을 만난다. 온라인을 통한 라이브 방송을 세 차례나 갖는 것은 그간 내한한 해외 스타들과는 조금 다른 행보다. 이는 전편을 많이 사랑해 준 한국팬들과 더 많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뤄지게 된 것.

한국을 찾은 '킹스맨:골든 서클'의 주역들은 21일 오전 11시에는 한국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영화의 제작 과정, 등장인물들에 대한 궁금증, 새로워진 인물들의 활약 등 영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은 일정을 모두 마친 후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7일 개봉하는 '킹스맨:골든 서클'은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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