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불청' 정유석·이연수, 두근두근 스킨십까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9.2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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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유석, 이연수가 두근두근 스킨십으로 앞으로 관계 개선에 궁금증을 더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보라카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유석은 이연수, 김완선, 박재홍과 함께 호핑투어에 나섰다. 모처럼 한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게 된 네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던 중 이연수는 투어를 준비한 정유석에게 "동생 같아서 어리게만 보이는 게 듬직하게 척척 해주니까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 "너무 어른스럽고 듬직하고 든든한 거 있지"라면서 "불편함이 없게끔 미리 챙겨서 신경 써주는 배려"라면서 그저 동생으로 생각했던 그를 다시 봤음을 보여줬다.

이에 정유석은 "나는 적어도 누나랑 다니면 미아로 안 만들어"라면서 앞서 투어에서 이연수를 챙겼던 일을 되집었다.


이 달달한 분위기는 보라카이 바닷가에서도 계속 됐다. 바다 수영을 하던 중 이연수는 좀처럼 즐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녀는 폐쇄공포증이 있다고 했고, 정유석이 곁에서 지켜주는 것에 대해 "두렵지만 하나씩 극복을 했다. 계속 숨이 안 쉬어져 그랬다. 옆에서 안 떠나고 옆에서 지켜줬다. 고마웠다"고 말했다.

정유석은 이연수를 위해 그녀 곁을 떠나지 않고 자상한 모습을 보여줬다. 손까지 잡아주면서 안전하게 바다수영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줬다. 비록 공포심으로 인한 스킨십이었지만, 의지하고 의지되는 두근두근한 바다 스킨십이었다.

수영을 마친 이연수는 정유석 덕분에 마음이 놓였다고 했고, 정유석은 누나 걱정이 앞섰다고 밝혔다. 서로를 위한 마음을 드러낸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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