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르곤' 김주혁, 팀장직 내려놓는다..팀 이전 요청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0 00:13 / 조회 : 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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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방송화면 캡처


'아르곤'에서 김주혁이 아르곤 팀장직을 내려놓고 팀을 옮기겠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연출 이윤정)에서 신철(박원상 분)은 아르곤 일을 그만둔 육혜리(박희본 분)를 키즈 카페에서 마주쳤다.

육혜리는 키즈 카페에서 인형 탈을 쓰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었다. 두 사람은 음료수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육혜리는 신철에게 아르곤 시청자 게시판에 키즈 카페를 다녀온 아이들이 의문사했다는 내용이 올라왔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연화는 술집 사장의 전화를 받고 술집에 갔다. 그곳에는 술에 취한 신철(박원상 분)이 있었다. 이연화는 신철을 사무실에 데리고 가 함께 밤을 새웠다.

김백진은 출근하지 않는 신철에게 육혜리의 안부를 물었다. 김백진은 신철에게 육혜리의 해고가 무효 처리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신철은 "채수민 그년 죽여놓기 전에는 나 이 사무실 나오는 일 없어"라며 사무실에서 나갔다. 엄민호는 신철에게 도와달라고 매달렸다. 이에 신철은 아이템 잡아놓은 게 있으면 메일로 보내라고 말했다.


육혜리의 빈자리를 메우며 일하던 김진희(박민하 분)는 과로로 쓰러졌다. 이연화는 김진희 대신 선배들의 일을 도왔다.

신철은 오승용(지윤호 분)에게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어나니머스'가 쓴 글을 확인하고 누군지 알아보라고 말했다. 육혜리가 알려준 글이었다. 신철은 키즈 카페 피해자들을 인터뷰했다.

이연화는 미드타운에서 일하는 취재원에게 전화를 받았다. 그는 회사를 그만둔다는 말만 하고 전화를 끊었다.

신철은 시청자 게시판에 제보한 사람을 찾아갔다. 제보자는 무언가를 숨기는 눈치였다. 신철은 제보자의 회사가 식품 회사인 걸 알아내 신제품 분유 출시 프로모션장에 찾아갔다.

이연화는 미드타운 사무실이 이사하면서 버리고 간 쓰레기를 뒤졌다. 이연화는 파쇄된 종이를 주워와서 맞췄다.

신철은 택배를 받았다. 제보자가 보낸 보고서였다. 보고서에는 식품 회사가 만든 증점제가 미숙아들 세포에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그러나 김백진은 제보자 인터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철은 제보자를 설득했다. 제보자는 결국 인터뷰를 허락했다.

이로써 신철은 아르곤에 복귀했다. 김백진은 "역시 형이 아르곤 살리는 구나"라며 기뻐했다. 방송 전 신철은 "김백진, 나 유명호 뽑았다"라며 뉴스9 앵커 선거 때 유명호에게 투표했음을 밝혔다. 방송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철은 제보자가 보낸 "보고서 조작된 겁니다. 방송하지 말아 주세요"라는 문자를 확인했다. 신철은 제보자가 투신자살했음을 알게 됐다.

김백진은 소태섭(김종수 분)에게 가 "팀 옮겨주십시오. 아르곤 떠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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