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창렬스럽다 나도 가끔 써..이제 무덤덤"(직격인터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9.19 19:14 / 조회 : 8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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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창렬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김창렬이 19일 오후 이슈의 중심에 섰다. 그가 '창렬스럽다'라는 신조어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과거 광고모델을 했던 식품회사를 상대로 1억원대 소송을 제기했다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서울고법 민사합의38부(부장판사 박영재)는 김창렬이 H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기록과 증거에 의하면 1심 판결은 타당하다"며 이날 항소를 기각했다. H사의 항소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창렬은 스타뉴스에 "패소라는 표현이 많은 데 항소가 기각된 것"이라며 "H사가 1심 판결에 항소를 해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항소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가 패소했다기 보다 양측 모두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표현이 맞다고 본다"고 했다.

김창렬은 "'창렬하다', '창렬스럽다'는 용어가 네티즌 사이에 하나의 단어처럼 정착되지 않았나.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나도 가끔 '창렬스럽다'라는 말을 쓰곤 한다"며 "이제 무덤덤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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