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동상이몽2' 강경준, 장신영에 뽀뽀 중독..'립밤男' 탄생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9.19 07:30 / 조회 : 16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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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배우 강경준이 연인 장신영에게 거침없는 애정표현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출연했다.

부모님께 2주 전에 결혼을 허락받았다던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할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강경준은 결혼반지를 직접 디자인하고 기타를 연습했다. 제주도에서 프러포즈할 계획이었다.

장신영은 강경준과 제주도에 함께 출발할 계획으로 강경준의 집에 방문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TV를 보며 수다를 떨었다. 장신영은 강경준이 출연 중인 MBC 드라마 '별별 며느리' 이야기를 했다. 장신영은 "요즘 오빠 드라마 안 본 지 진짜 오래됐다. 요즘도 스킨십 해?"라고 물었다. 강경준은 "안 한다고"라며 웃었다. 장신영은 질투가 나 드라마를 못 보겠다며 추자현과 공감했다.

장신영의 걱정이 무색하게 강경준은 장신영을 향해 끊임없이 애정 표현을 했다.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사랑해, 여보" "예뻐" 등 계속해서 달콤한 말을 쏟아냈다.

강경준은 옆에 앉아 있는 장신영에게 계속 바라봤다. 이에 장신영은 강경준에게 "지금 뽀뽀하고 싶어 죽겠지?"라고 물었다. 강경준이 장신영에게 다가가자 장신영은 "부모님들이 보고 계셔"라고 말했다. 강경준은 "부모님 못 보게 할까"라고도 물었지만 장신영은 거절했다.

그러나 결국 강경준은 장신영과의 뽀뽀에 성공했다. 장신영은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입이 말랐어"라며 입을 닦았다. 이에 강경준은 "립밤"이라며 장신영에게 입을 맞췄다.

비행기를 기다리며 강경준은 장신영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장신영이 바라보자 강경준은 "그렇게 그윽하게 보면 뽀뽀하고 싶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립밤 타임인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장신영은 사람이 너무 많다며 안 된다고 했고 강경준은 시무룩해졌다.

비행기에 타서도 강경준은 장신영만 쳐다봤다. 강경준은 결국 눈을 감았다. 잠으로라도 뽀뽀하고 싶은 마음을 잊어야겠다는 이유였다.

강경준은 입술이 말랐다는 장신영에게 "립밤"이라고 말하며 입을 맞추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연인 장신영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못하는, 그동안 드러나지 않은 강경준의 새로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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