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서태지와 아들들'로 호흡..정말 영광"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9.18 14:42 / 조회 : 4377
  • 글자크기조절
image
방탄소년단 진 /사진=홍봉진 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정국 뷔 진 지민 제이홉 슈가)이 서태지와 한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2시 롯데호텔 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서 지난 2일 서태지 25주년 기념 공연에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과 서태지는 이날 무대를 통해 총 8곡을 함께 꾸며냈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는 "8곡이나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레전드 선배님과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라며 "연습을 같이 하면서 멋진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진은 "서태지 선배님이 연습하면서 우리에게 '아버지라고 불러도 된다'고 말하면서 '서태지와 아들들'이라는 단어로 함께 연습을 했던 것 같다"며 훈훈한 애정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전 세계 사이트 등을 통해 새 앨범 'LOVE YOURSELF 承:Her'를 발표하고 오랜만에 컴백 활동에 나선다.


'LOVE YOURSELF 承: Her'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시리즈 'LOVE YOURSELF'의 첫 시작을 알리는 미니앨범. 주제는 사랑으로 정했으며 첫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모습을 청량하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총 11곡의 신곡에는 히든 트랙 2곡이 포함됐으며 EDM, 디스코, 신스 펑크 등 트렌디한 장르가 기반이 돼 방탄소년단만의 새로운 음악성을 더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