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바이오 인증 도입

채준 기자 / 입력 : 2017.09.18 13:56 / 조회 :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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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한화생명은 지문∙홍채를 활용한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한화생명 모바일 센터’를 통해 제공된다. 지문, 홍채 등의 생체인증과 금융결제원의 바이오 인증을 결합해 스마트폰에 저장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기존 공인인증을 통해 한 번만 본인의 생체 정보를 등록하고 나면 이후에는 바이오 인증을 통해 간단하게 본인 확인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한화생명 고객은 ‘바이오 인증 서비스’를 통해 고객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보험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공인 인증서가 없더라도 스마트폰으로 각종 보험내용 조회,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 대출, 중도인출 등의 업무를 손 안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 공인 인증서 처럼 매년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어져 모바일 센터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 졌다.

바이오 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바꾸는 경우에도 새로운 스마트폰에 간편하게 바이오 정보를 재등록하여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분실한 경우에도 습득한 사람이 사용할 수 없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한화생명 현정섭 고객지원실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와 안전한 업무처리를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적극 구현해 나갈 것이다”며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업무를 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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