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런포' 강승호 "서용빈-박종호 코치님이 많은 도움 주셨다"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9.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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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강승호. /사진=뉴스1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며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강승호(23)가 타선에서 힘을 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한화와의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소사의 호투와 강승호의 홈런 등을 통해 8-1의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LG는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나쁜 흐름을 끊었다.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희망을 다시 이어간 것이다.

강승호의 활약이 좋았다. 강승호는 이날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해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양상문 감독도 강승호의 홈런으로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높은 평가를 남겼다.


경기 후 강승호는 "오랜만에 선발 출장이었는데, 서용빈 코치님과 박종호 코치님이 타격과 수비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홈런 상황은, 속구를 노린 것이 결과가 좋았다. 팀 승리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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