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신혜선 "집만 옮기는 것뿐" 친부모行 선언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9.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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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황금빛 내 인생'에서 신혜선이 가족들에게 친부모 집으로 들어가겠다고 털어놨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가족들에게 친 부모님 댁으로 갈 것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안은 가족들과 모두 모인 자리에서 "갈게요. 제 부모님 댁으로"라고 말했다. 이에 서지호(신현수 분)은 "뭐야 큰누나 아침부터 왜 그래"라고 물었다.

이후 설명을 들은 동생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서지호는 "큰누나가 우리 진짜 누나가 아니라고?"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서지수(서은수 분)은 쉽사리 믿지 못했다.

이어 "그럼 그분들이 같이 살자고 하신 거야?"라고 말했고, 서지안은 고개를 끄덕였다. 서지후는 그동안 고생하던 서지안의 모습을 떠올리며 "난 찬성. 이제 작은 누나도 큰누나한테 독립해"라고 말했다.


서지태(이태성 분) 역시 "어린 나이도 아니고 본인이 결정했으니 됐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에 서지안은 "집만 옮기는 거뿐이야. 우리가 남이 되는 게 아니고. 그냥 그렇게 생각해 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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