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무안타, 텍사스 3연패...멀어지는 PS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9.15 13:12
  • 글자크기조절
image
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가 중요한 시기에 3연패로 미끄러졌다. 추신수도 무안타로 침묵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레인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서 4-10으로 패했다. 매리너스와의 홈 4연전을 1승 3패로 망쳤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2위인 미네소타 트윈스와 5경기 차로 멀어졌다. 16경기 밖에 남지 않아 뒤집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시리즈 1차전은 이겼다.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때만 해도 트윈스와의 승차는 3경기였다. 희망이 있었다. 매리너스는 오히려 레인저스보타 밑에 있었다. 하지만 내리 3패. 오히려 매리너스가 트윈스에 3경기 차로 근접했다.

이날 추신수는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팀 패배를 지켜봤다. 매리너스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맞아 1회 첫 타석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스트라이크 1볼서 떨어지는 유인구에 방망이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은 좌익수 뜬공.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63로 떨어졌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