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다시 만난 세계' 방송 화면 캡처 |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이연희가 여진구와의 이별을 받아들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정정원(이연희 분)이 성해성(여진구 분)과의 이별을 인정했다.
정정원은 성해성이 곧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에 화를 냈다. 그리고 이를 인정하지 못했다. 결국 정정원과 성해성은 이 일로 싸웠다.
정정원은 성해성의 할머니를 만나 성해성의 할아버지 역시 6개월 동안 지내다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성해성의 할머니는 "그건 행운이고 내 인생의 덤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정원은 성해성과 갖는 이번 시간을 다시 사라지는 이별이 아닌 인생의 덤, 행운, 기적으로 인정하기로 마음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