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우도환, 한밤 중 숲속 추격전..서예지 구출?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9.14 14:28 / 조회 :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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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OCN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 우도환이 한밤 중 '숲속 추격전'을 펼치는 현장이 공개됐다.

우도환은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 제작 히든 시퀀스)에서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새로운 신도로 위장 잠입한 석동철 역을 맡아 구선원의 검은 이면을 캐내고, 오랫동안 감금된 친구 임상미(서예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지금까지 석동철은 구선원에 잠입한 후 자신의 본심을 숨긴 채 어리바리한 대학생 연기를 하며, 조완태를 비롯한 구선원 핵심 인물들의 신임을 얻는 데 성공했다.

모두를 완벽히 속인 덕분에 겉으로는 어리숙한 학생인 척하며 구선원 내부를 샅샅이 살피고, 종종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에 들어가 한상환(옥택연)이 몰래 쥐어준 휴대폰으로 외부와 정보를 교환하는 등 구선원을 침몰시키기 위한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반면 조완태는 석동철의 수상한 행동에 매번 토를 달며, 의심의 끈을 놓지 않는 면모를 보여 왔다.

구선원 내부의 실태 파악을 완료하고 건물 밖으로 추격에 나선 석동철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숲 속에서 무언가를 탐색하는 듯한 긴박감 넘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더욱이 석동철이 갑작스럽게 등장한 조완태와 눈빛을 번뜩인 채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장면까지 펼쳐졌다.

조완태의 예고치 않은 등장에 순간적으로 굳어버린 석동철은 이내 천연덕스럽게 대응하지만, 조완태는 의미심장한 미소로 석동철을 바라보고 있다.

'구선원의 비밀을 캐내려는 자' 석동철이 '석동철의 비밀을 캐내려는 자' 조완태에 의해 정체가 들통 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 측은 "한밤중 으슥한 숲 속에서 진행된 촬영인 만큼 배경만으로도 무서운 분위기가 배가돼, 추격전과 발각의 쫄깃함이 제대로 살아났다"며 "특히 조완태가 ‘촌놈 3인방’ 한상환과 우정훈(이다윗), 최만희(하회정)의 행방을 쥐 잡듯 찾고 있는 가운데, 아슬아슬한 우도환의 행보가 흥미진진함을 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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