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경륜, 일본 우승

채준 기자 / 입력 : 2017.09.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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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륜에서 1~3위를 차지한 일본선수/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다섯번째 한일 경륜에서 한국이 무릎믈 꿇었다.

지난 10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제5회 한일 경륜 국가대항전’ 결승에서 일본의 사토우 신타로우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팀의 연승행진은 3연승에서 멈췄다. 2위는 이나가와 쇼우, 3위는 하야사카 슈오고 선수가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2회와 3회 대회 김민철의 연속 우승과 4회 이현구 우승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기대케 했지만 일본의 선전으로 4연승이 좌절됐다.


이날 결승전에는 한국은 이현구, 박용범, 황인혁, 정해민이 출전했고, 일본은 사토우 신타로우, 이나가와 쇼우, 히가시 류우노스케, 하야사카 슈우고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 초반 한국 선수들은 일본 선수 대열 가운데를 차지하며 일본 선수를 견제했지만 빠른 승부에 나선 일본 선수들에게 허를 찔리며 우승을 놓쳤다.

우승을 차지한 사토우 신타로우는 “매년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여 올해는 꼭 승리를 하고 싶었다. 강한 한국 선수들을 상대로 우승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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