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 강미나, 과즙미 쏟아지는 촬영장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9.14 09:19 / 조회 : 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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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세기 소년소녀' 스틸컷


걸그룹 구구단 미나의 과즙미 쏟아지는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4일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연출 이동윤,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촬영장 속 미나의 모습을 공개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봉고차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미나는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 사진진(한예슬 분)의 아역인 어린 사진진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미나는 첫사랑의 추억과 어린 시절의 향수를 간직한 사진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순수한 학생의 모습으로 90년대 특유의 감성을 표현해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어린 사진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미나는 단정한 교복 차림으로 수업을 듣고 있다. 수업에 집중하다가도 금세 다른 생각을 하고, 급기야 낙서로 시간을 보내는 등 수업보다는 친구들과의 학교 생활 자체를 즐기는 평범한 학생 그 자체다.


나아가 미나는 아이돌 그룹 보이스 비 앰비셔스의 열혈 팬으로 오빠들을 볼 때만큼은 마냥 해맑은 표정에서 벗어나 집중과 몰입을 하는 모습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미나가 '내 가수'의 공연을 보며 사랑에 빠진 모습 역시 완벽하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칭찬과 탄성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상큼한 비주얼로 사진진의 즐거웠던 학생 시절을 표현한 강미나의 열연 덕분에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강미나는 우리의 상상 속에 있었던 어린 시절의 사진진 그 자체의 모습을 선보이며, 영리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며 "보이스 비 앰비셔스를 쫓아다니던 사진진의 적극적인 행보를 비롯해, 그녀가 연예인으로 데뷔하게 된 흥미진진한 과정 등이 공개되며 모두를 추억 속에 빠트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미나를 비롯해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이상희, 안세하, 오상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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