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 '남한산성'/사진=영화 포스터 |
배우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14일 오전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에 따르면 '범죄도시'의 개봉일이 오는 10월 3일로 확정됐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등이 출연한다.
'범죄도시'의 개봉일은 이병헌, 김윤석이 주연한 '남한산성'과 같은 날이다. 범죄 액션물과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사극의 한판 대결의 승자가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또한 개봉일을 확정한 '범죄도시'는 전국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는 영화가 가지는 자신감을 내비치는 것과 동시에 일 년 중, 극 성수기로 꼽히는 추석 시장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지는 것이다.
시사회는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개봉 전까지 전국 무려 12개 도시인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광주, 충청, 대구 등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