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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CC엔터테인먼트 |
1990년대 인기 그룹 015B(장호일 정석원)가 리메이크 앨범으로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14일 MC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015B는 데뷔 27주년을 맞이해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015B의 활동 재개는 지난 2012년 발표한 앨범 '80' 이후 5년 만이다.
1990년 가요계에 데뷔한 015B는 '텅 빈 거리에서', '신인류의 사랑', '아주 오래된 연인들', '1월부터 6월까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인기 그룹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객원 보컬 시스템을 도입, 윤종신, 김태우, 이장우, 조성민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가요계에 큰 획을 그은 프로듀서 그룹이기도 하다.
그동안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015B의 명곡들로 구성될 이번 리메이크 앨범은 특색 있는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장르의 편곡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들을 거리를 제공, 015B의 음악을 그리워하는 대중과 015B의 음악을 새롭게 접하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015B는 데뷔 27주년을 맞이해 오는 10월 21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27주년 콘서트 '홈커밍'(Homecoming)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는 015B 앨범에 참여한 객원 가수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