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본격 DJ 행보..22일 EDM 음원 발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9.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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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이 DJ로서 자신의 역량을 펼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4일 "형원이 오는 22일 새 EDM 음원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DJ H.ONE X JUSTIN OH BAM!BAM!BAM! COMING SOON 20170922'라는 글과 커밍 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형원은 DJ H.ONE이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EDM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형원은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인 저스틴 오(Justin OH)와 함께 K팝과 EDM이 매쉬업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내놓을 계획이다.

형원은 그간 저스틴 오의 DJ, 프로듀싱 멘티로서 대형 페스티벌 무대와 엠넷 'KCON 2017 재팬(KCON 2017 JAPAM) X 엠카운트다운'의 스페셜 무대에 서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콘서트를 통해 디제잉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저스틴 오는 캐나다 출신 한국계 DJ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투모로랜드와 같은 세계적인 규모의 EDM 페스티벌 무대에서 지속적인 경험을 쌓았고,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원 사이트 비트포트(Beatport)가 선정한 2016년 기대되는 아티스트 부문 2위에 오른 세계적 DJ 겸 프로듀서다. 지난 3월에는 효린과 발표한 콜라보 싱글 ‘Jekyll & Hyde’로 비트포트 댄스 차트 5위에 올랐다.


향후 이번 음원을 통해 형원이 DJ로서 존재감을 내비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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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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