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150만 관객 돌파..8일 연속 1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9.1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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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이 개봉 8일 만에 누적 관객수 1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9만14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50만8838명이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6일 개봉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며 흥행 중이다. 설경구, 김남길, 김설현(AOA)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우연히 만난 남자에게서 살인마의 기운을 읽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뤘다.

또한 전야개봉한 '베이비 드라이버'가 3만637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귀신 같은 운전 실력,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가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14일 정식 개봉에서는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밖에 공포 영화 '그것'이 2만764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7만3777명이다. 이어 '킬러의 보디가드'가 2만63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 누적 관객수 136만2511명을 기록했다.


올해 첫 천만 영화인 '택시운전사'가 1만247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11만1826명이다. 또 '청년경찰'이 986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6위, 누적 관객수 561만1888명을 기록했다.

이어 '저수지 게임'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 '매혹당한 사람들' '공범자들'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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