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택시' 성매매 루머까지..이태임X남보라 다 밝혔다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9.14 01:01 / 조회 : 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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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택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태임과 남보라가 솔직한 토크로 시선을 잡았다.

14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이태임과 남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임과 남보라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굳어진 이미지라는 공통적인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이태임은 섹시 이미지에 대해 "저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나쁘게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태임은 "(노출) 제의는 지금도 엄청 많이 들어온다. 기회가 많지 않아서 속상한 부분도 있다. 생계가 걸려있다 보니까 그만둘 수가 없다. 부모님이 여유가 있는 게 아니니까 어쩔 수 없이 다시 돌아온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태임은 "이제는 섹시한 이미지보다 연기력으로 인정받아야 하는 단계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작품이 의미가 있는데 첫발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남보라는 여동생 이미지에 대해 고민했다. 남보라는 "20살이 넘어도 20대 캐릭터가 들어오지 않고 고등학생 역할이 들어왔다. 나이도 있고 성인 연기자로서 다가가려면 그런 이미지를 빨리 벗어야 한다고 생각해 성숙해 보이려고 했는데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태임은 과거 악성댓글과 루머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입원을 해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너무 힘들었다. 연기도 관두고 학교도 관두겠다고 했었다"라며 "원래 안 좋았던 몸이 더 악화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악플이 많지만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힘내라'라는 댓글을 봤을 때 힘을 냈다"라고 회상했다.

남보라는 "성매매 루머가 있었다. 또 스폰서 루머도 있었다. 떳떳하게 살았다고 통장을 보여주고 싶었다. 루머가 무서운 게 제가 입을 닫고 있으니 그걸 믿더라"라며 "소송을 해서 몇 명이 잡혔다"라고 솔직하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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