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병원선' 하지원의 무모한 도전..강민혁과 대립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9.13 23:03 / 조회 :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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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병원선'에서 하지원이 성공 사례가 없는 수술에 도전했다. 환자는 강민혁의 지인이었다. 강민혁은 하지원의 도전에 반대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에서 유아림(권민아 분)의 남자친구가 병원선에 실려왔다.

이날 그는 유아림 몰래 바람을 피우다 음경을 다쳤다. 이를 본 유아림은 충격을 받았다.

송은재(하지원 분)는 그의 수술을 진행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유아림은 수술실에 들어와 "수술 왜 해요. 이런 놈 수술 왜 해주냐고요"라며 수술을 막았다.

송은재는 정색했고 곽현(강민혁 분)은 유아림을 내보내려고 했다. 송은재는 곽현을 막았다. 그리고 유아림에게 수술에 참여하라고 지시했다. 유아림이 거부하자 송은재는 "못한다면 지금 이 시간 이후 수술방엔 단 한 발짝도 들일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유아림은 외과 수술을 간절히 원했다. 이에 유아림은 울며 스크럽을 마친 후 수술에 참여했다.

송은재와 곽현은 협심증 환자를 치료했다. 환자는 곽현 아버지의 친구인 시인 설재찬이었다. 곽현은 일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렇다며 설재찬에게 일을 줄이라고 조언했다. 설재찬은 곽현에게 가끔 피똥을 싼다며 털어놨다. 송은재는 설재찬의 항문을 검사했다. 송은재는 곽현에게 "직장암일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알렸다. 곽현은 설재찬을 입원시켰다.

송은재는 다른 의사들은 주저하는 설재찬을 수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엑시트 투 간 절제술이라는 성공 사례가 없는 수술법이었다. 엑시트 투 간 절제술은 송은재가 준비 중인 논문 주제로 설재찬은 이 수술법을 시도하기에 적합한 환자였다.

곽현은 설재찬에게 병명과 송은재가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곽현이 머뭇거리자 설재찬은 곽현에게 확신이 없는 걸 눈치챘다. 곽현은 "잘할 수 있다"며 설재찬을 안심시킨 후 병실에서 나와 울었다.

송은재는 원장에게 수술의 위험성이 높으니 설재찬을 다른 병원에 넘기라는 지시를 받았다. 송은재는 "이 수술은 할 수 있는 의사가 없습니다"라며 거부했다. 그리고 수술을 10시간 안에 끊을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해보고 안 된다고 생각하면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송은재는 시뮬레이션을 6시간 만에 끝냈다.

김과장(전노민 분)은 설재찬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다. 김과장은 송은재의 수술을 반대했다. 김과장은 "논문에 칸 채우고 싶어서 안달났다"며 송은재를 비난했다. 이를 본 곽현 또한 무모한 시도를 하려는 송은재를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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