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블랙리스트 피해, 민형사 소송 진행 예정"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9.13 18:34 / 조회 : 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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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배우 문성근이 일명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고소 의사를 밝혔다.

문성근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MB 블랙리스트 피해자께. 정부, MB, 원세훈을 대상으로 민형사 소송을 진행할까 합니다. 민변의 김용민 변호사가 맡아주시기로 했으니 의견을 주십시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국정원 개혁위는 지난 11일 'MB정부 시기의 문화·연예계 내 정부 비판세력 퇴출' 건을 조사한 결과 2009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 취임 이후 수시로 여론을 주도하는 문화예술계 내 특정인물과 단체의 퇴출, 반대 등 압박활동을 하도록 지시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성근도 이 명단, 일명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문성근은 SBS 드라마 '조작'을 통해 8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했다. 그는 그동안 드라마에 출연하지 못한 이유가 블랙리스트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MBC, KBS, SBS노조, 영화제작가협회, 영화감독조합 귀중, MB 국정원의 '블랙리스트'가 꼼꼼히 시행된 걸로 보인다"며 "민형사 소송에는 구체적 사례가 필요하여 자체 조사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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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imjh21@mtstarnews.com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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