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라그나로크', 2017 가을 북미 최고 기대작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9.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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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토르:라그나로크'가 북미에서 올 가을 최고 기대작 및 기대되는 배우 설무에서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오후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미국의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예매 사이트 판당고에서 진행한 가을 영화 기대작 설문조사에서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에 '토르:라그나로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토르: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다.

설문조사에서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에 선정된 것은 물론, 주연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는 가장 기대되는 배우 1위에 올랐다. 이는 '킹스맨:골든 서클', '저스티스 리그',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친 결과다.

올 10월 한국 개봉을 앞둔 '토르:라그나로크를 향한 영화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지난 4월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공개 24시간 만에 전세계 누적 조회수 1억 3천 600만 뷰를 기록, 마블 영화 최고 누적 조회수를 또 한 번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전세계 주차별 소셜 버즈 1위를 연속으로 차지하며 북미는 물론 전세계 모두가 주목하는 화제작임을 드러냈다. 이에 힘 입어 '토르: 라그나로크'의 북미 개봉 첫 주 오프닝 스코어가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인 1억 달러(한화 약 1127억 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지고 있어 전세계 누적 수익 1조 2천 억(한화 약 1352조6,400억 원)에 빛나는 '토르' 시리즈의 행보가 눈에 띈다.

한편 '토르:라그나로크'는 오는 10월 25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북미에서는 오는 11월 3일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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