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호종개’ 지킴이 나서

채준 기자 / 입력 : 2017.09.13 12:46 / 조회 :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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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미호종개 보호를 위해 한화호텔앤리조트가 나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문화재청, 민물고기보존협회 등과 함께 지난 9일 충남 부여, 청양 지천 미호종개 서식지에서 미호종개 보호를 위한 치어 방류 활동을 진행했다. 미호종개는 미꾸리과의 민물고기다.

봉사활동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직원 가족 봉사단과 문화유산국민식탁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자연유산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미호종개를 직접 방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류한 미호종개 치어 5,000마리는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부설 생물다양성연구소에서 약 6개월 정도 인공양식 됐다. 미호종개는 대전의 갑천, 부여-청양의 지천, 진천의 백곡천 등 유속이 완만한 수심 1m미만의 얕은 여울에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다.

문화재청 협약 문화재지킴이 1호 기업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문화재 보전·활용·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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