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살인자의 기억법' 순항..신작 공세에도 예매 1위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9.13 08:23 / 조회 :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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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연 감독의 '살인자의 기억법'이 평일에도 10만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순항 중이다.


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12일 9만 9621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6일 개봉한 이래 누적 141만 7257명을 기록했다. 13일 중 누적 150만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2위 '그것'(3만 3122명)과 3배 가까운 관객 차이가 난다. 그 만큼 '살인자의 기억법'이 독주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 만큼 다른 영화에 관객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신작 공세에도 당분간 박스오피스를 석권할 것 같다. 13일 오전8시 기준 '살인자의 기억법'은 17.1%로 예매율 1위다. 14일 나란히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12.1%로 2위, '아메리칸 메이드'는 9.8%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오는 21일 '아이 캔 스피크'를 시작으로 추석 시즌 영화들이 선보일 때까지 당분간 박스오피스 독주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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